1. 책을 읽어주라
아이들은 스스로 읽을 때보다 누군가가 읽어줄 때 이해를 더 잘한다. 학년이 낮을수록 읽을 때보다 들을 때의 이해력이 더 좋다. 뇌가 독해에만 집중하기까지 초등학교 전 시기가 필요하다. 초등 저학년 뿐 아니라 초등학교 전 기간에 책을 읽어주도록 한다.
책을 읽어 줄 때 잘 이해하는 아이는 스스로 읽게 되었을 때에도 잘 이해한다. 독해를 잘 하는 아이는 과거 들으면서 이해한 어휘와 표현, 배경지식이 이후 독해 활동에 도움을 받은 것이다. (21-23)
2. 이해 어휘의 확장
학습지보다, 부모와 함께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저학년 때 뒤쳐지더라도 고학년이 되어서는 독해력이 높아지게 된다. 많이 읽어 줄 때, ‘이해 어휘’가 확장된다. 양육자가 책을 읽어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문자 학습 보다 효과적이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고 반응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39-43)
3. 읽기의 폭: 습관과 내적동기
읽기의 폭과 관련되는 것은 습관과 내적동기이다. 스스로 호기심이 많고 읽고 있는 이야기에 열중하는 경우에 읽기의 양도 많고 폭도 넓어진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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