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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투르니에5

폴 투르니에, 『인생의 네 계절』, 하나님과 그의 은혜를 아는 것이 인생의 의미이다 폴 투르니에, 『인생의 네 계절』, 종로서적, 1981, 1996 Paul Tournier, The Four Seasons of Life, London: SCM Press 토마스 아퀴나스, “은총은 자연을 제거하지 않는다” 7 1. 인격적인 하나님: 그 하나님은 결코 철학자들이 말하는 멀리 계시며 보편적이며 영원 불멸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 분은 세계 역사와 개인의 운명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행동하시고 대답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역사 안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19 2. 도덕주의와 은혜: 기독교는 인간을 억압하는 것인가? … 도덕주의는 선과 악을 자기 힘으로 식별하고 모든 과오에서 자기가 자기를 지킬 것을 자기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은혜는 도덕주의가 인간을 질식사를 시킬 것 같은 긴장에서 우리를.. 2018. 12. 25.
폴 투르니에, 『고통보다 깊은』, 고통 안으로 들어가라 폴 투르니에, 『고통보다 깊은: 고통에 대한 창조적 반응과 온전한 성숙』, 오수미 옮김, 서울:IVP, 2004 Paul Tournier, Face a la Souffrance, Geneve, Suisse: Labor et Fides, 1982 사람이 성숙하고 발전하고 더욱 창조적으로 변했다면, 그것은 상실 자체 때문이 아니라, 시련 앞에서 적극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에, 올바르게 싸웠으며 도덕적으로 극복했기 때문이다. 60 고통은 그 자체로는 결코 이로운 것이 아니며, 늘 싸워야 하는 대상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시련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격적 존재의 문제, 곧 인생과 그 변화에 대한 개인적 태도의 문제다. 73 사고는 시간을 초월하지만 감정은 시간에 구속된다. 138 극심한 .. 2018. 12. 22.
폴 투르니에,『귀를 핥으시는 하나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폴 투르니에, 『귀를 핥으시는 하나님』, 불꽃, 1998 - A Listening Ear 내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만남입니다. 사람과 만나고, 사상과 만나고 또한 자연과 만납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만남 배후에 있는 하나님과의 만남은 가장 중요한 만남입니다. (23) 2016. 6. 23.
폴 투르니에, 『강자와 약자』, 인간은 모두 약한 존재다 폴 투르니에, 『강자와 약자』, 정동섭 옮김, 서울: IVP, 2000 Paul Tournier, The Strong and the Weak, The Westminster Press, 1963 - Les Fortes et les Faibles, 1948 나는 약자의 절망과 강자의 불안 그리고 이 두 부류의 불행 이면에는 거대한 착각이 있다고 믿는다. 거대한 착각이란 바로 인류에게는 강자와 약자, 두 부류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모두 약한 존재다. 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약한 존재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의 약점을 가리기 위해 특정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잘못된 양심을 가지게 된다. 인간은 모두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두려워하며 삶과 죽음을 두려워.. 2016. 6. 23.
폴 투르니에, 『모험으로 사는 인생』, 선교는 우리 삶의 본질적인 모험이다 폴 투르니에, 『모험으로 사는 인생』 정동섭. 박영민 옮김 (1) 대학 2학년. 불확실한 진로로 고민하던 중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들었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실히” 알고 싶어 한, 사실은 나의 안전추구본능이었던, 그 두려움과 욕심은 이 책이 말하는 모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뜻이란 내가 잡을 수 있는 무엇이라 여겼던 당시의 나는 결국 이 책을 덮었고 5년 가까이 서재에 꽂힌 그 제목을 무심히 지나쳤다. 선배들이 “모험으로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나는 여전히 “분명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순종하는 용기로 그것을 생각했었다. 나의 눈높이를 기꺼이 맞추어주셨던 하나님은 나의 불안과 조급함에 ‘네 인생을 책임지겠다’고 믿음을 독려하셨고 나는 미성숙과 불순종 가운데서 하나님을 조금씩.. 200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