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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 어떻게 영혼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지켜낼 수 있었을까

by growingseed 2021. 7. 28.

“만화는 더욱 살갑게 다가옵니다. 만화가 그려낸 정경들은 아직 내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전태일이 있었고 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시금 묻습니다. 전태일은 어떻게 영혼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을까? 정의감과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의 몸마저 사르게 하는 그 영혼을……. 온통 물질이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고 있는 오늘, 많은 청소년들이 이 만화로 전태일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홍세화, 한겨레신문 시민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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