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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저자별 도서 2

레슬리 뉴비긴, 다원주의사회에서의 복음, IVP 레슬리 뉴비긴, 다원주의사회에서의 복음, IVP 1.포스트모던 시대의 복음 대학 4학년,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점점 더 쉽지 않은 일처럼 여겨졌다. 에서 C.S. 루이스의 단순하고 명쾌한 변증은 호소력 있었고 당대에 많은 이들의 반향이 있었지만, 오늘 포스트모던 세대에게도 유효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학내 또래 친구들의 사고를 지배한지는 이미 오래되어버린 것 같았다. 강의실에서 진리를 붙들고자 속으로 씨름하고 있을 때, 백양로 곳곳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소개하고자 할 때,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복음만이 유일하고 궁극적인 진리이라는 주장은 거대담론의 폭력이며, 철지난 소리같이 여겨지는 가운데, 나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일까. 오랜 고민이었다. 그 때 만난, 레슬.. 2014. 6. 25.
레슬리 뉴비긴,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IVP 레슬리 뉴비긴,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홍병룡 역, 서울: IVP, 2005.Lesslie Newbigin, Foolishness to the Greeks, Grand Rapids, MI: Wm. B. Eerdmans, 1986. 신앙의 사사화에 대한 비판. 공적 및 사적 부문을 포괄하는 삶의 전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되심과 왕되심을 인정하는 것. 그리스도가 유일한 진리임을 주장해야 하는 교회의 소명. 신앙이 사사화된 영역에 머무르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뉴비긴은 크리스텐덤이 무너진 서구 기독교의 대안을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믿음을 통한 지식에의 새로운 접근을 창안한 그는 '하나님의 도성'에서 악에 대한 현실적인 견해를 유지하면서도, 정의의 기초로서 사랑을 제시하며, 국가적.. 201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