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너, 『거룩한 사귐에 눈뜨다』, 노종문 옮김, IVP, 2007
일상에서 나누는 영적 우정과 영성 지도
영혼의 우정이란 나 자신의 전부를 특히 내면의 자아를 내어주는 관계다. 영혼의 우정에서 내가 상대방을 돌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체 자아, 특히 내면의 자아를 돌보는 것이다. 영혼의 친구는 서로의 독특함을 보호하고 각자의 내면의 자아가 성장하도록 돕는다. 그들은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게 거룩한 선물을 준다. (18)
만일 당신이 삶을 변화시키는 영적 여정에서 상당한 진보를 이루고 있다면 당신은 그 여정을 도와주는 하나 이상의 우정 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그런 진보가 없다면, 당신에게 그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관계들은 교회의 역동적인 핵심이 되어야 한다. 결국 영적인 공동체란 영적 우정 관계들이 서로 연결된 집단이기 때문이다. (19-20)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임재를 더 잘 인식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21)
나의 바람은 치료가 지배적으로 되어 버린 오늘날의 기독교적 영혼 돌봄이 점점 증가하는 영적 돌봄에 의해 균형을 찾게 되는 것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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