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기도
- 기도하는 것은 기꺼이 소박해지려고 하는 것을 의미한다. Emile Griffin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이중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용납하실 만큼 위대하신 분이다. (우리의 자녀들의) 동기가 어찌되었건 그들이 우리에게 나아온다는 그 자체가 단순히 기쁜 것이다.
- 단순한 기도는 우리의 있는 그대로를 숨김없이 하나님께 내놓는 기도이다.
- 단순한 기도는 그 초점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의 필요와 욕구와 관심이 우리의 기도를 지배한다.
- 단순한 기도는 때로 다시 시작하는 기도라고 불린다.
-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바로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C.S. Lewis
- 기도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 소화할 수 있는 이상으로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영적인 탐욕이다.
- 우리의 불순종까지도 아버지의 품 안에 안겨드려야 한다. “주님은 우리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날 때 우리를 가장 사랑하십니다” Emile Griffin
버림받은 자의 기도
- 우리와 하나님 사이는 살아 있는 관계이다. 우리는 상호 자유 속에서 시작하고 발전되는 생동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우리는 버림받은 자의 기도를 통해서 똑같은 자유를 드리기를 배운다.
-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일을 계속해서 해 나간다.
-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
- 신뢰가 믿음보다 앞선다.
- 광야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그것이 결코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으리라는 것이다.
성찰의 기도
- 첫째는 의식의 성찰인데 그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하루 동안 어떻게 임재하셨는지를 알게 된다. 두 번째 국면은 양심의 성찰로서 그 안에서 우리는 정화되어야 하고 치유되어야 할 영역을 발견하게 된다.
- 하나님은 의식의 성찰을 통해 우리와 동행하신다. 우리가 우리 마음을 홀로 감찰한다면 우리의 무죄함을 선언하기 위해 수도 없이 여러 번 스스로를 의롭다 할 것이다. …우리는 변명하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우리의 비겁한 자기 합리화나 책임 회피가 하나님의 임재의 빛을 견디지 못한다… 다른 한편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학대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손상된 자아관은 자신을 무자비하게 학대하기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보호와 위로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가 취급할 수 있는 그 이상을 보기를 허락지 않으신다. 너무 지나친 내면 성찰은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47
- 성찰의 기도는 우리 안에서 자아 인식이라는 값비싼 은혜를 만들어 낸다.
- 완전하고 꾸밈없는 자기 지식은 우리를 유지하고 지탱해주는 양식이다. 인생에 대한 긍정은 우리 자신의 악에 대한 정직한 인식이다. 그것은 또한 악 한가운데서 우리를 지탱해주고 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긍정이기도 하다. 49
- 당신의 기도는 내면을 향해야 한다. 하늘에 계시고, 멀리 계신 하나님을 향하는 것도 아니며, 오직 당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 Anthony Bloom 50
- 당신 마음의 문을 찾아라. 그러면 그 문이 하나님 나라의 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St. John Chrysostom
눈물의 기도
- 하나님의 선하심을 거역하고 거기서 멀리 떠나 있었던 죄로 인해 ‘마음을 찢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우리의 죄와 세상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것이다. 그것은 죄에서 자유케 하는 회개의 경험을 갖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죄가 우리를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로부터 단절시켜 버린다는 것을 분명하고도 절실하게 깨닫는 것을 말한다. 56
- 진정한 기쁨은 회개하며 하나님께 영원히 머리 숙여 경배하는 자들의 마음 속에 나타나는 가장 분명한 결과이다. 59
- -천국의 첫번째 특징은 통회와 회개에서 나오는 넘치는 기쁨이다. 통회의 눈물은 아무리 굳은 마음이라도 부드럽게 한다. Basilea Schlink
- 눈물의 기도 기저에 깔려 있는 실재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죄악된 행위를 저지르기 때문에 죄인인 것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은 하나님께 구함으로 그것을 경험할 수 잇다. 죄를 자백함으로 그것을 경험할 수 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한다. 순종해야 한다. 62-65
- 죄의 불꽃이 아무리 강렬하다 해도 눈물 앞에서는 맥을 못춘다. 왜냐하면 눈물은 허무의 용광로를 끄며 죄의 상처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John Chryso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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