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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함께읽은동화

맥스 루카도, 『너는 특별하단다』, 나를 지으신 분을 만나기까지

by growingseed 2018. 9. 20.


맥스 루카도, 『너는 특별하단다』,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고슴도치, 2002


아이들과 함께 여러 번 읽은 책이다. 오늘 학교를 다녀 온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아이들에게도 어릴 때부터 별표와 점표를 붙이고 떼는 것 같은 압력이 얼마나 많은지. 엘리를 만난 펀치넬로처럼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아이들의 마음이 만져지고, 아이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세상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아이들도 나도 그렇게 매일 하나님을 만나고 시간을 보내기 원한다. 

펀치넬로는 루시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몸에는 어째서 표가 없느냐고 물었어. "별 거 아니야. 난 매일 엘리 아저씨를 만나러 가는 것뿐이야." (19)

"왜냐하면 내가 널 만들었기 때문이지. 너는 내게 무척 소중하단다." (27) 

"날마다 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엘리 아저씨가 말했어. (29) 

아저씨는 미소지었어. "차차 알게 되겠지. 시간이 좀 걸릴 거야. 네 몸에는 표가 많이 붙어 있구나. 이제부터 날마다 나를 찾아오렴. 그러면 내가 널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게 될 테니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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