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스테이시, 『위대한 모험, 선교: 여성 선교사 8인의 삶과 사역』, 한국이슬람연구소 옮김, IVP, 2002
Vivian Stacey, Mission Ventured, Leicester, England: InterVarsity Press, 2001
비비안 스테이시가 만난 여성 IFES 사역자들의 삶을 담고 있다.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며, 무엇이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하였으며, 선교 사역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과 동행하였는지, 실제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만큼이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고, 마음을 뜨겁게 하며, 그와 같이 모험을 감행할 수 있도록 행동하게 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나와 아내도 이렇게 이야기를 쓰고 싶다.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믿음으로 걸음을 내딛고, 비겁하거나 안주하지 않으며, 예수님이 인도하신 걸음을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비비안 스테이시: 그 때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꼭 그 일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원하는 마음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무슬림들을 위해 무엇을 하실지 보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자비로운 태도와 하나님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녀에게 전도는 삶의 방식이었다... 그녀는 내가 만난 첫 번째 순교자였지만, 결코 마지막 순교자는 아니었다... IFES의 정신은 특정 국가에 가장 적합한 토착적 학생 운동이 세워지도록 돕는 것이다... 나는 육체적인 위험과 영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사역지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바로 하나님의 뜻 안임을 늘 느꼈다.
글래디스 피터: 처음 갔던 복음주의 학생회 캠프에서 나는 예수님이 우리 삶 속에 개입하신다는 말을 듣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나는 정말 그런가 하고 계속해서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어느 날 저녁 한 호주 선교사가 내게 당신은 예수님을 마음에 모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아니오 하고 나는 대답했다. 예수님이 당신의 삶에 들어오시기를 원하나요? 이것이 내게 생명을 주는 질문이 되었다. 예. 나는 그렇게도 오랫동안 피해 오던 하늘 아버지 집으로 인되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교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그리스도인 친구들은 내가 알고 있던 내 안에 모든 바람직하지 않은 것에도 불구하고, 내가 필요한 존재요 인정받는 존재임을 느끼게 해 주었다.
전재옥: 개인적으로 나는 이 찢기고 고통받는 세상에 치유자이자 화목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이전보다 더욱 끌리고 있다. 그 분은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다시 살아나셨다. 나는 어떻게 죽고 사는 모순의 메시지, 이 진리를 세상에 증거할 수 있을까를 계속적으로 질문하며 증거의 삶에 도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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