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Geronimo Stilton 시리즈. 몇 년 전만 해도 읽기 어려워 했었는데 이제는 부쩍 재미를 붙인 모양이다. 생쥐들의 눈높이에서 새로 만든 희화화된 단어들이 많아서 영어권 화자가 아닌 이상 이제 막 영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는 그렇게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Elisabetta Dami 는 1958년생 이탈리아 작가로 2000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이 책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도 새로운 이야기가 출판되고 있다.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Thea Stilton 시리즈도 함께 출간되고 있다. 나도 딸이 읽는 것을 같이 한 번 읽어 보려 했는데 흥미 위주로 소비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잘 읽혀지지는 않는다. TV 시리즈로 있는 줄은 미처 몰랐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MSh21ZqGhX8
'10 함께읽은동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lly Rippin, Hey Jack! The Worry Monsters, 아빠랑 같이 연습해볼까? (0) | 2020.05.23 |
---|---|
Tony Ross, Centipede's 100 Shoes, 신발을 신게 된 지네 이야기 (0) | 2020.05.23 |
Sally Rippin, Hey Jack! 여덟 살 남자 아이 눈높이에서 (2) | 2020.05.14 |
Max Lucado, Because I love you, 닫혀 버린 담을 뚫고 찾아 오신 하나님 (1) | 2020.05.09 |
Libby Gleeson, Half a World Away, 친구와 떨어져 있게 된다는 것 (0) | 2020.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