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Jack! 시리즈. 여덟 살 아들이 읽을 만한 챕터 북이 없을까 찾았는데, 마침 자극적이지도 않고 눈높이에 잘 맞는 책을 찾았다.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 수학 시간에 상으로 주는 야광 스티커를 받으려고 친구와 실갱이를 벌이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요 맘때 아이들의 심리를 쉽고 담백하게 잘 묘사해 놓은 것 같다. 한 권 한 권이 얇고 조금 어려울 듯 해서 설명이 필요할 단어들은 굵게 눈에 잘 띄게 해 두었다. 내심 아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까 했는데 도서관에서 2-3권씩 빌려 와서 잘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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