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타운 버그렌 글, 로라 J. 브라이언트 그림, 『하나님이 천국을 주셨단다』, 김서정 옮김, 몽당연필, 2008
Lisa Wawn Bergern, Laura J. Bryant, God Gave Us Heaven, WaterBrook Press, 2008
책을 열면, 작가가 가까이 사랑했던 아이의 이름이 적혀 있다. '천국의 기적을 아는 모든 이에게, 하지만 특별히 1996년에서 2002년까지 살다 간 매디 그레이스에게' 우리 아이들도 가까운 분들이 돌아가시고, 죽음과 죽음 이후에 대하여서 어려운 질문을 던졌었다. 죽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어떤 이들에게는 두려움이지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소망이 되신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 나를 사랑하시는 그 분을 직접 만나게 된다는 것. 그 영원한 삶으로 사람들을 초청하고 계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천국으로 가기도 한단다." "그래요? 왜요?" "아프거나 나쁜 일을 당하는 거지.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어. 여기서는 아주 나쁜 일을 당할 수도 있지만, 천국에는 나쁜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거야."
"내 물건을 가져가도 돼요?" "아니, 아가야. 우리 물건은 천국에서는 필요 없단다." "가끔 이런저런 물건이 필요해 보일 때가 있지. 하지만 그런 건 짐만 된단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물건은 전혀 무게가 안 나가는 거야. 예를 들면 사랑, 가족, 친구, 믿음 이런 거 말이야. 진짜 축복은 모두 그 안에 있어."
"우리가 길을 잘못 들면 천국으로는 영영 못간단다... 하나님은 그걸 바라지 않으시지.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거든.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보내 다리게 되게 하셨단다. 우리는 그저 그 길을 걸어서 우리의 영원한 집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거야." ... 하나님이 세상 모두에게 천국을 주셨다는 게 꼬마 곰은 정말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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