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타운 버그렌 글, 로라 J. 브라이언트 그림, 『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 김서정 옮김, 몽당연필, 2002
Lisa Wawn Bergren, Laura J. Bryant, God Gave Us Two, WaterBrook Press, 2001
쌍둥이 동생이 생긴 꼬마 곰 이야기. 첫째에게도 동생이 생기는 경험은 자기만의 아빠 엄마를 빼앗기는 것 같은 세계가 무너지는 일이었으리라. 내게도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첫째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것 같다. 여전히 한참 어린 동생을 질투하는 녀석을 보면서 더 칭찬을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빠." 아기곰이 말했어요. "이제 나는 잊어 버리시는 거에요?" "그럴리가 있나!" 아빠는 말했어요. "하나님이 널 주신 걸! 이제 둘째를 주시는 거야!" "아무도 너를 대신할 수는 없어." 엄마가 말했어요. "내가 약속하마.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아기가 꼭 안아 줘야 엄마가 힘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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