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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함께읽은동화

리사 타운 버그렌 , 『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 아무도 너를 대신할 수 없어

by growingseed 2020. 11. 15.

 

리사 타운 버그렌 글, 로라 J. 브라이언트 그림, 『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 김서정 옮김, 몽당연필, 2002

Lisa Wawn Bergren, Laura J. Bryant, God Gave Us Two, WaterBrook Press, 2001  

쌍둥이 동생이 생긴 꼬마 곰 이야기. 첫째에게도 동생이 생기는 경험은 자기만의 아빠 엄마를 빼앗기는 것 같은 세계가 무너지는 일이었으리라. 내게도 그랬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첫째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것 같다. 여전히 한참 어린 동생을 질투하는 녀석을 보면서 더 칭찬을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빠." 아기곰이 말했어요. "이제 나는 잊어 버리시는 거에요?" "그럴리가 있나!" 아빠는 말했어요. "하나님이 널 주신 걸! 이제 둘째를 주시는 거야!" "아무도 너를 대신할 수는 없어." 엄마가 말했어요. "내가 약속하마.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아기가 꼭 안아 줘야 엄마가 힘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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