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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선교신학/05-1 선교사 자서전

엘리자베스 엘리엇, 『전능자의 그늘』,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

by growingseed 2018. 12. 25.

 

엘리자베스 엘리엇, 전능자의 그늘, 윤종석 옮김, 서울: 복있는 사람, 2002

Elizabeth Elliot, Shadow of the Almighty, 1989, HarperCollins Publishers, 1989

 

그의 젊은 시절의 달음질, 내가 보내고 있는 젊은 시절, 전적인 헌신,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진정 살고, 죽고자 하는가” 04.6.29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시편 91:1)

발레리에게, 아버지의 글을 통해 언젠가 너는 네 기억에 없는 아버지를 알게 될 것이다. 내 글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그렇게 아버지를 알게 되면서 너 또한 아버지가 살아했던 분을 사랑하고 신실하게 따르게 되기를 기도한다. 5

1949년 대학생 때 짐은 이런 글을 남겼다.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18

1947315, 학생해외선교회에서 이 지역의 모든 IVF 동아리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처음 갔습니다. 그렇게 기쁨에 취했던 적이 언제였나 싶습니다하나님의 종들이 고루 흩어져야 한다는 논리적 도전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선교에서 성령의 역할에 대해 말했습니다. 끝으로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는데 다양하고 참신한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요기하러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가 고민에 빠진 한 웨이트리스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에게 애써 생명의 말씀을 전하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새삼 이 나라를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고민에 빠진 사람은 물론 그보다 심한 사람들도 만이 있지요. 39번가 버스도 아프리카 못지 않은 선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0-61

322그토록 갈망하는 기도의 생명이 부족합니다.

329그간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찬송 두 곡을 솔직한 심정으로 부를 수 있게 됐습니다.

1948년 말에 짐은 (시카고 IVF 사무실에서 수련회를 위한 짐을 싸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학생선교사대회(어바나)에 참석했다. “이제 수련회가 중반을 넘어섰는데 심경이 찾잡합니다. 영혼을 깊이 살피고 깨뜨려 그 결과 좀 더 진정한 것 보이지 않는 보배 에 삶을 바치게 될 것ㅇ르 얼마간 기대하며 이 곳에 왔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이 제 마음 속에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오마다 캠퍼스 근처의 한 작고 조용한 감독교회에서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주님의 임재를 생생히 느끼고 있으니가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절박한 심정이 아직 참석자 1450명 전원을 휘어잡지는 못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품으셨던 불가피한 당위 의식, 그 깊고 절실한 심정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그 분을 삼켰던, 하나님의 집을 향한 열정이 말입니다….” 137 부모님께 보낸 편지

내 결심은 브라질 중부 정글에서 온 한 선교사와의 만남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의 사역은 내가 준비해 온 분야와 얼추 맞아들어갑니다…” 139

양 떼의 운명은 결국 제단으로 가는 것입니다 140

구름이 이스라엘을 마라로 인도했습니다 141

성경이 말하는 모든 훈련은, 누구를 만나든 그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훈련이란 이끄는 법이 아니라 따르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엘리자베스에게 보낸 편지 148

내 영혼이란 참 묘한 곳이다. 영혼이 인격보다는 장소로 느껴진다. 좌정하신 그리스도의 고결한 생각이 들어오든 이런저런 시인의 쓸데없는 시구가 들어오든 영혼은 자기 안에 들어온 것을 반향할 뿐이다. 영혼은 자기 안에 무엇이 들어오는지는 상관하지 않는 것 같다…. 선택에 관한 한 영혼은 수동적이다. 내가 선택하면 영혼은 반응한다 제 영혼을 거룩하게 하소서. 선택은 제 몫이라고요? , 그렇습니다. 선택은 제 몫입니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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