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우웬, 『상처입은 치유자』, 두란노, 1999
Henri J. M. Nouwen, The Wounded Healer, 1972
자신의 내면의 삶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의 다양한 경험에 구체적으로 이름을 붙여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자아의 희생자가 되지 않습니다. 그는 성령님께서 들어 오시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이야말로 미래의 영적 지도자가 지녀야 할 기본 자질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확한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역자의 역할은 목회적 대화, 설교, 가르침, 교회 의식 등과 같은 모든 성직 활동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신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도록 실제적으로 도와 주는 것입니다… 미래의 기독교 지도자가 우선적으로 또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임무는 사람들을 혼돈의 땅으로부터 불러내 소망의 땅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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