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가장 용맹하기로 이름난 세 기사들에게 공주의 남편감을 찾는 왕의 미션이 주어진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어두운 숲을 통과해 성을 찾아오는 것이 그것인데, 길을 찾기 위해 그들은 하루 세 번 왕이 연주하는 플루트 소리를 들어야 한다. 많은 날이 지나 숲을 뚫고 도착한 기사는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그가 왕자와 함께 동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숲에서 부딪혔던 가장 큰 어려움은 어둠의 위협도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왕의 플루트 소리를 흉내내는 대적들의 피리 소음이었다. 왕자만이 왕이 가진 것과 똑같은 플루트를 가지고 같은 노래를 연주할 수 있었고, 그 연주를 무수히 들었던 기사는 진짜를 가려낼 수 있었던 것이다.
메시지는 매우 기독교적이다. 우리가 매일을 살면서 듣는 다른 소리들은 우리를 길에서 벗어 나게 한다. 수많은 소음 속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소리를 분별할 수 있는 것은, 그 진짜 음성에 익숙해지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이다. 이야기 구성은 단순하고 전개가 다소 예상 가능하지만, 메시지가 분명하고 생각할 거리를 준다. 3.5/5
1. 기사들이 숲에서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
2. 마지막 기사는 어떻게 숲을 빠져 나올 수 있었을까?
3. 왕의 연주를 흉내낸 거짓 소리처럼 우리의 초점을 흩뜨러뜨리는 소리는 무엇인가?
4.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해 들을 수 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The king asked the question that was on everyone's lips. "Then how did you hear my song?" "I chose the right companion," he answered as he motioned for his fellow traveler to enter. The people gasped. It was the prince. In his hand he carried the flute. "I knew there was only one who could play the song as you do," Cassidon explained. "So I asked him to travel with me. As we journeyed, he played. I learned your song so well that though a thousand false flutes tried to hide your music, I could still hear you. I knew your song and followe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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