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being your maker." "This year I want to do something really big for you." "You do?" Eli paused and asked, "Like what?" "I don't know yet, but I'll think of something." "Just being with you is enough for me, Punchinello," the woodcarver told him. "But I want to do more. I like you. I love you! I want all to see - without you, Eli, there'd be no me!"
'메이커 데이'에 엘리를 위해 멋진 것을 만들려는 웸믹들의 욕심과 더 나아보려는 질투가 그려진다. 일곱 층 케잌을 만드는 한스, 커다란 꽃 바구니를 만드는 바이올렛, 웅장한 악기로 노래를 부르려는 마벨 박사와 루시아 - 결국 엉망이 되어버린 대회는 웸믹들의 노래와 기뻐하는 엘리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이야기 초반에 엘리가 펀치넬로에게 들려주는 말, "Just being with you is enough for me, Punchinello" 이것이 중심 메시지이며 이것을 펼쳐나가는데 더 나은 스토리 구성이 있었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점표와 별표를 붙이며 살던 웸믹들은 어떻게 달라지게 된 것인지. 그럼에도 여전히 질투와 인정에의 욕구로 얼룩진 웸믹들은 우리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미 그 분께는 충분한 존재들인데 말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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