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 함께읽은동화

백희나, 『장수탕 선녀님』, 어린 시절 목욕탕 추억

by growingseed 2020. 7. 31.

백희나, 『장수탕 선녀님』, 책읽는곰, 2012 

"우리 동네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목욕탕이 있다." 

아내는 할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란다. 선녀 할머니의 표정도 귀엽고 아이와 할머니의 교감도 좋단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진짜 선녀라고는 생각을 안 했었는데. 어린 시절 목욕탕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겁먹지 마라, 얘야. 나는 저기 산속에 사는 선녀란다. 날개옷을 잃어버려 여태 여기서 지내고 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