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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방문을 잠그고 들어가는 것은 아이의 권리다 시간과 공간의 보장은 아이를 존중해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방문을 잠그고 들어가는 것은 아이의 권리다. 문을 닫아버렸다고 해서 두려워하지 말자. 감정의 격동을 일으키고 또 잠재우는 것은 전적으로 아이의 몫이며 그러기 위한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262) 2020. 3. 22.
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절친과 왕따는 다르지 않다 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길벗, 2017 1. 절친과 왕따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들은 절친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낀다. 절친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이 자기 능력인 양 함께 으스댄다… 내게 지금 절친이 있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기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자존감이 낮은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힘들고 싫기 때문이다… 절친 간에는 그 순간 너와 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너의 비밀이 나의 비밀이 된 듯 모든 것을 공유한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결국 상대방에 대한 비밀은 한때 절친이라고 부르는 친구를 공격하는 무기가 된다. 그 무기로 인한 상처는 그 어떤 것보다 깊게 남는다. (107-108) 절친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 2020. 3. 22.
Oliver R. Barclay, “The Battles Today,” 본질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아야 한다 Oliver R. Barclay, “The Battles Today” Vision and Continuity in Our Time, FES Singapore, 2009, p23-28 …It would be wrong to become a church substitute, or to make fellowship or worship primary, as these activities are obviously best experienced in a far wider community than merely a student circle. Matured leadership and discipline is needed as it is easy for a new generation of leaders to creat.. 2020. 3. 22.
J. Samuel Escobar, “Vision and Continuity,” 학생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더 큰 비전과 이 순간 맡겨진 특정한 소명을 붙잡아야 한다 J. Samuel Escobar, “Vision and Continuity” Vision and Continuity in Our Time, FES Singapore, 2009, p19-22 One of the great dangers of student work, as of many other aspects of Christian activity, is that it may become an institution in which the vision is lost and new generations continue with the motions but without the spirit of the movement. (18) A vision is contagious, and it is transmitted .. 2020. 3. 22.
David H. Adeney, “A Light to the Nation,”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삶을 드릴지 학생들을 도전한다 David H. Adeney, “A Light to the Nation,” Vision and Continuity in Our Time, FES Singapore, 2009 Our eyes were upon the world and even though the IFES had not yet been born we were conscious that we were part of a student movement which must reach out to universities in every nation. (14) We must always think of IFES in relation to God’s overall purpose for His church. In every generation of stu.. 2020. 3. 22.
김양재,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큐티이다 1. 좋은 아버지는 하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아버지다 (57) 2. 부모가 변하면 자녀가 달라진다. 3.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큐티이다. (161) 2020. 3. 20.
기독교 세계관: 창조, 타락, 구속, 회복 Word & World, Issue 7, July 2019, IFES Ross H. McKenzie, Towards A Christian Vision For the Modern Secular University 2020. 3. 15.
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아이들이 다가오는 찰나를 놓치지 말라 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길벗, 2017 3. 아이들이 다가오는 찰나를 놓치지 말라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최대한 내게 주어진 업무를 빨리 한다. 최소 2-3일 여유를 두고 끝낸다. 업무는 어느 정도 예고가 된 상태로 내게 다가오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 싸움이 날지 모르고, 속상했던 마음이 언제 터질지 모르며, 자신의 상처를 용기 있게 언제 내게 다가와 드러낼지 모른다. 담임으로서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아이들이 다가오는 찰나와도 같은 순간을 놓치고 만다… 아이들이 내면을 드러내고자 하는 그 순간, 담임이든 학부모든 하고 있던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77-78) 2020. 3. 14.
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아니오'를 말할 수 있게 가르치라 김선호,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길벗, 2017 1. ‘아니오’ 를 말할 수 있게 가르치라 부모 및 주양육자가 아이의 욕구 표현에 매번 부정적인 응답으로 제어하려 한다면 아이는 욕망을 감추는 데 익숙해진다. 그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스스로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쉽다… 학생 스스로 무수한 타인의 욕망을 벗어버리고 자기 욕구를 바라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아이가 어떻게 타인의 욕망에서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내가 내린 결론은 ‘아니오’를 말할 수 있게 가르치는 것이다. (40-41) 2. 반복된 멈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하라 초등교육에 있어 잘못된 습관을 익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 2020. 3. 14.
곤도 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정리는 과거에 결말을 내는 것이다 곤도 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홍성민 옮김, 더난출판, 2011 그것은 정리를 통해 ‘과거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정리를 통해 인생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그만두어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기 때문이다. (8) 크게 두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물건을 버릴지 남길지 결정하는 것’과 ‘물건의 제 위치를 정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29) 너무 정리가 하고 싶은 경우, 그것은 방을 정리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31) 어지르는 행위는 문제의 본질에서 눈을 돌리기 위한 인간의 방위 본능이다… 정리를 해서 방이 깨끗해지면 자신의 기분이나 내면과 직면하게 된다. 외면했던 문제를 깨닫게 되어 좋든 싫든 해.. 2020. 3. 12.
파커 팔머,『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리더십은 모든 사람의 소명이다 리더십은 모든 사람의 소명이다 우리가 공동체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맞다면 리더십은 모든 사람의 소명이다. 그리고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도피일 수 있다. 우리가 공동체라는 이름의 밀접하게 짜여진 생태계에 살고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인도를 받아야 하고 또 모든 사람이 인도해야 한다. (135) 출처: https://growingbooks.tistory.com/entry/파커-팔머『삶이-내게-말을-걸어올-때』-할-일을-묻기-전에-내가-누구인지를-먼저-물으라 [아빠의 서재] 2020. 3. 9.
파커 팔머,『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내게 없는 것을 주려 하지 말라 5. 내게 없는 것을 주려 하지 말라도로시 데이의 연설, “빈민들에게 선행을 베풀면서 그들에게 감사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랬다간 당신이 베푼 것은 얄팍하고 일시적인 것이 되고 말 겁니다. 빈민들에게 필요한 건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런 건 그들을 더 가난하게 할 뿐입니다. 베풀어야 할 게 있을 때만 베푸세요. 주는 것 자체가 보답이라고 여기는 사람만 베푸세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누군가에게 주고 있다면 나는 잘못되고 위험한 선물, 사랑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랑이 담겨 있지 않은 선물을 주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돌보기 위해서보다는 나 자신을 내세우려는 필요에서 나온 선물이다. 그런 베풂에는 사랑도 믿음도 없으며, 사랑의 전달 통로는 나 말고는 없다는 오만과 착각에서 나온 것이다... 2020. 3. 9.
파커 팔머,『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소명은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1. 소명,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물어라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물어라.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나는 내가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이상을 늘어 놓고는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대부분 어처구니없는 결말이었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했다. 언제나 그 결과는 비현실적이었고 진정한 나 자신을 왜곡하는 것이었다. 원인은 나의 내면에서 밖으로 뻗어나간 삶이 아니라 바깥 세계에서 안으로 밀려 들어온 삶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에 귀기울이기보다 영웅들의 인생을 흉내내는 고상한 길을 찾았던 것이다. 아무리 숭고한 비전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내부에서 길러진 .. 2020. 3. 9.
파커 팔머,『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할 일을 묻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물으라 파커 팔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Let your life speak 1. 소명,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물어라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물어라.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나는 내가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이상을 늘어 놓고는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대부분 어처구니없는 결말이었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했다. 언제나 그 결과는 비현실적이었고 진정한 나 자신을 왜곡하는 것이었다. 원인은 나의 내면에서 밖으로 뻗어나간 삶이 아니라 바깥 세계에서 안으로 밀려 들어온 삶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에 귀기울이기보다 영웅들의 인생을 흉내내는 고상한 .. 2020. 3. 9.
J. Alex Kirk, Small Group Leaders’ Handbook: Developing transformational communities, 소그룹은 변화를 가져오는 공동체여야 한다 The Vision for Transformational Communities For one small group of twelve disciples, Jesus launched a movement that changed the world. He’s still changing the world through the legacy of that first small group, and he’s doing it in part though the ministry of small groups. We want to invite you to join in this movement. We want to prepare you to lead a small group. Here’s what we mean when we sa.. 2020. 1. 27.
How to train you dragon | Because I want to remember what you say Astrid: It's a mess. You must feel horrible. You've lost everything; your father, your tribe, your best friend... Hiccup: Thank you for summing that up. [sadly] Why couldn't I have killed that dragon when I found him in the woods? Would've been better, for everyone. Astrid: Yep, the rest of us would have done it. So why didn't you? [Hiccup doesn't answer] Why didn't you? Hiccup: I don't know. I .. 2020. 1. 16.
C.S.Lewis, The Silver Chair, 거짓과 미혹에 묶여 있던 그 의자를 깨뜨린다. 1. Are you not thirsty? “Are you not thirsty?" said the Lion. "I am dying of thirst," said Jill. "Then drink," said the Lion. "May I — could I — would you mind going away while I do?" said Jill. The Lion answered this only by a look and a very low growl. And as Jill gazed at its motionless bulk, she realized that she might as well have asked the whole mountain to move aside for her convenience. .. 2020. 1. 11.
Roald Dahl, The Twits,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얼굴도 아름답게 빛난다 “If a person has ugly thoughts, it begins to show on the face. And when that person has ugly thoughts every day, every week, every year, the face gets uglier and uglier until you can hardly bear to look at it. A person who has good thoughts cannot ever be ugly. You can have a wonky nose and a crooked mouth and a double chin and stick-out teeth, but if you have good thoughts it will shine out of .. 2019. 12. 8.
Abominable, 슬쩍 혹은 대놓고 그려 넣은 중화사상과 패권주의 상하이에 사는 '이'라는 소녀가 실험실에서 탈출한 예티를 만나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 스토리가 엉성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는 아이들과 보기에 나름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다. 양쯔강을 따라 에베레스트를 찾아가는 메인 스토리는 히말라야가 중국 소유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가 아버지의 흔적을 따라가고자 옥상에 붙여 둔 지도에는 9 dash line 이라고 불리는 남중국해에 중국 정부가 자신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그려 놓은 가상의 선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때문에 베트남과 필리핀에서는 이 영화가 상영이 금지되었다. 예티를 abominable snowman 이라고 부르기에 영화제목이 붙여진 것 같다. 위험스러운 중화사상과 어린이 애니매이션에까지 그려 놓은 그 야욕 때문에 '싫은, 진저리나는.. 2019. 11. 17.
Heidi Sand-Hart, Home Keeps Moving, 선교사 자녀들 잦은 이별로 인한 슬픔과 분노에 치유가 필요하다 Heidi Sand-Hart, Home Keeps Moving, McDougal Publishing, 2010 핀란드 어머니와 노르웨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선교 사역을 따라 영국, 인도, 노르웨이에서 자란 저자의 자기 고백적 성찰을 담고 있다. YWAM 을 통해 본인 또한 인도, 모로코, 태국, 중국 등지에서 사역을 하고 현재는 남편과 함께 영국에서 살고 있다. 자신이 선교사 자녀로서 통과했던 시간들을 -대부분은 여러 책을 참고해서- 성찰하는 자기 고백적이고 자기 치유적인 기록이다. 잦은 이별로 인한 풀어내지 못한 슬픔과 분노가 선교사 자녀들에게 내면의 풀어야 할 이슈라는 지적에 수긍이 갔다. 동료 선교사를 잃은 아픔. 계속 되는 상실과 이별을 경험해 온 자녀들의 마음을 보다 세밀하게 돌보아.. 2019. 9. 28.
E.M.Bounds, Power Through Prayer,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E.M. Bounds, Power Through Prayer, Chicago: Moody Press, 1979 The Divine Channel of Prayer Study universal holiness of life. Your whole usefulness depends on this, for your sermons last but an hour or two; your life preaches all the week. If Satan can only make a covetous minister a lover of praise, of pleasure, of good eating, he has ruined your ministry. Give yourself to prayer, and get your t.. 2019. 9. 25.
Wesley L. Duewel, Touch the World through Prayer, 기도가 변화를 가져온다 Wesley L. Duewel, Touch the World through Prayer, Grand Rapids: MI, Francis Asbury Press, 1986 There is no reason in the world why you cannot become so steadfast in your personal prayer life that Christ will count on you to help build His church and advance His kingdom in many parts of the world. Beginning with your family, your church, and your community, you can play a significant part through.. 2019. 9. 19.
조나단 J. 봉크,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 아이들도 사역의 대상이다 조나단 J. 봉코, 드와이트 P. 베이커, 김진봉, 문상철 외,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 한국과 서구의 사례 연구』, 서울: 두란노, 2013 Family Accountability in Missions: Korean and Western Case Studies, New Haven: CO, OMSC Publications, 2013 강은경 이제 와서야 사랑하는 내 부모님을 다른 부모들과 비교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 때는 엄마 자신도 문화 충격과 외로움을 겪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만큼 성숙하지 못했다. (34) 두 해 동안 자아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내 집은 하늘나라에 있으며, 이 땅에 집이 없는 것은 개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 자신을 나그네로 받아들이지 어떤 곳이든,.. 2019. 9. 19.
탕벡홍, 『킬링필드 위의 사랑』,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드리고 있는가 탕벡홍 그는 라이프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저명한 목회자이다. 그의 설교를 유튜브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그가 크메르루즈 기간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미처 모르고 있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대학생 선교단체 간사 훈련을 마치고 온 부부는 다가오는 위협 앞에서 조국을 떠나지 않는 결정을 내린다. 갓 태어난 아기의 생명을 두고서도 하나님을 신뢰했다. 끔찍한 학살과 폭력 속에서도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그것을 분별하며 따라 살았던 이 짧은 기록은, 사실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을 두려움과 죽음의 위협을 다 담아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담담하게 쓰여진 그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매일 이 곳 선교지에서 복음을 위하여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 2019. 9. 18.
하용조, 『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하용조, 『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 1. 당신의 자녀 머리에 손을 얹고 매일 축복하십시오. 축복기도는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 금식기도는 기도 중에 백미이자 영적 훈련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역 뒤에는 이처럼 언제나 고통스런 준비의 시간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들이 먹는 것에서 자유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생기며, 우리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3. 참된 중보 기도자는 수치를 무릅쓰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참된 중보 기도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하여 기도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십우리는 대부분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손해.. 2019. 8. 21.
잭 볼스윅,『기로에 선 남성』, 다음 세대에게 아버지와의 친밀감이 필요하다 기로에 선 남성 청소년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아버지와 정서적인 유대를 갖지 못한 채 자라고 있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아버지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을 일에 헌신하고 있다. 이것이 전통적인 남성상의 윤리였지만, 오늘날 이런 남성상은 도전을 받고 있다. 아버지와의 친밀감 없이 자란 이 세대의 아버지들은 자녀들이 갈망하는 보살핌과 정서적인 필요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184) 아들이 올바른 남성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도록 계도하는데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아버지다. 아들은 아버지의 언행을 통하여 남성상을 보고 배운다.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을 기준으로 남성적인 행동을 시도한다. 또 이런 행동을 잘 해낸 아들은 자신의 남성성을 인정받고 칭찬받게 된다. (187) 공교롭게도 대부분의 아버지.. 2019. 8. 21.
리사 맥민, 『성, 거룩한 갈망』, 깨어진 세상에서 온전한 친밀함을 회복한다 리사 맥민, 『성, 거룩한 갈망』, 강선규 옮김, IVP, 2006 Lisa Graham McMinn, Sexuality and Holy Longing: Embracing Intimacy in a Broken World, Jossey-Bass: San Francisco, CA, 2004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성이라는 선물을 주셨다고 믿는다. 그 선물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몸과 영혼을 다른 사람의 삶에 집중하도록 해주는 친밀한 유대를 향한 갈망을 창조하면서 우리를 다른 사람에게로 이끌어간다. 별개의 두 사람은 영원을 행한 여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함께 걸어가며 안전과 소속감, 위안을 발견한다. 결혼은 우리의 마음을 성취에 대한 희망으로 채우지만, 우리 자신과 마찬가지로 깨어진 한 사람을 .. 2019. 7. 25.
알리스터 맥그래스,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시대의 질문에 답하라 알리스터 맥그래스,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신재구 옮김, IVP, 과거의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에 관하여 읽어 보는 것은 훌륭한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들은 당신이 이전에 까다롭다고 느낀 문제들을 꿰뚫어 보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그들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성경 구절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한다. (13) 1. 아타나시우스 (295-37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사람이 되셨다. 아리우스 논쟁은 결국 주후 451년에 결의된 칼케돈의 정의로 귀착된다. 그것은 예수님이 진정한 하나님인 동시에 진정한 인간이라는 선언이었다. 그것은 의문 나는 점에 대한 토론을 억압하기 위하여 일방적으로 결의한 독단적 주장이 아니었다. 그것은 수백년에 걸쳐 전.. 2019. 7. 20.
마틴 로이드 존스, 『설교와 설교자』, 설교라야만 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 『설교와 설교자』, 정근두 옮김, 복있는 사람, 2005 Martyn Lloyd-Jones, Preaching and Preachers, Hodder & Stoughton, 1971 1. 설교라야만 한다. 참된 설교야말로 오늘날 교회에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주저없이 말하겠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가장 크고 긴급한 필요일 뿐 아니라 세상의 가장 큰 필요임이 분명합니다. (15) 매번 종교개혁과 부흥의 새벽을 알렸던 현상이 무엇입니까? 설교가 새로워진 것입니다. 설교에 새로운 관심이 생긴 것이며, 새로운 종류의 설교가 등장한 것입니다. 교회 역사상 위대한 운동이 일어날 것을 알렸던 전조 현상은 언제나 참된 설교가 되살아나는 것이었습니다. (37) 로이드존스는 설교가 쇠퇴하.. 2019. 7. 20.
옥명호,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 마땅히 물을 주고 돌보고 가꾸어야 한다 옥명호,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 옐로브릭, 2018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책을 읽어주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브루더호프) 막상 아버지가 되어 깨들은 게 있다. '부성애'란 아버지가 되면 저절로, 자연스레 생겨나는게 아니었다. 배우고 길러야 하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되는 순간, 신은 우리 가슴 속 작은 텃밭에 부성애의 씨앗을 선물로 뿌려 주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씨앗을 싹틔우고 꽃 피울 책임은 나의 몫이다. 마땅히 물을 주고 돌보고 가꾸어야 한다. 나는 천성적으로 부성애 넘치는 아버지란 허상이라고 생각한다. 수고와 애씀이 없는 부성애를 나는 믿지 않는다. 아버지의 사랑뿐이랴. 모든 사랑이 그럴 것이다. (18) 큰 .. 2019. 7. 19.